Skip to content
로고

머니 칼럼

글보기
제목
한인들, 한국 증권 투자 쉬워진다
조회 1 W_VOTE_GOOD 0
2023-02-01 21:47
작성자

한인1.jpg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여권번호 이용해 계좌 개설


미주 한인들의 한국 증권 투자가 한층 손쉬워질 전망이다.

 

한국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30년 넘게 유지돼온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를 올해 안에 폐지한다고 24일 발표했다.

 

1992년 도입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는 한국 상장 증권에 투자하려는 외국인이 한국 금융당국에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하는 게 골자다. 그러나 미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에는 없는 제도로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과도하고 낡은 규제란 지적을 받아왔다.  

 

금융위는 제도 폐지 이후에는 인적 사항 등을 사전 등록할 필요 없이 개인은 여권번호, 법인은 LEI 번호(법인에 부여되는 표준화된 ID)를 이용해 계좌 개설 및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또 외국인의 장외거래 사후 신고 범위도 대폭 확대된다. 그간 사후 신고로 장외거래가 가능한 경우는 조건부 매매, 직접 투자, 스톡옵션, 상속·증여 등으로 한정됐지만 사전 심사 필요성이 낮고 장외 거래 수요가 높은 유형들을 골라 사후신고 대상에 적극적으로 포함하기로 금융위는 결정했다.

 

여기에 다수 투자자의 매매를 단일 계좌에서 통합 처리할 목적으로 글로벌 운용사 명의로 개설되는 외국인 통합계좌의 결제 즉시 투자 내용 보고 의무도 폐지된다.

 

이밖에 금융위는 내년부터 자산 규모 10조원 이상의 상장법인은 시장에 필요한 중요 정보에 대한 영문공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 했다.  

 

2026년부터는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로 영문공시 의무화가 확대된다.

 

금융위는 “국제기준에 맞춰 한국 자본시장의 투자환경이 개선되고 편의성이 증대돼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미주중앙일보

댓글
미국거주자 누구나 가능한 재택아르바이트 (미주 전역) new  - Lena Han[2023-03-20]
[관광] 역사를 간직한 산타페  - news1[2023-03-10]
제네시스·현대차 서비스 만족 꼴찌…JD파워 서비스지수 발표  - news1[2023-03-10]
콜로라도, 지난해 차량절도 4만 2천건… 전국 5위  - news1[2023-03-10]
‘테스트 옵셔널’ 시행에 따른 혼란  - news1[2023-03-10]
한미은행, 신규체킹 오픈시 300불…스몰비즈니스 상품도 출시  - news1[2023-03-10]
은퇴이후에도 고민해야 할 세금 문제  - news1[2023-03-10]
◆조은 택스 서비스◆ 전 미주 개인 세무 전문 회사입니다.  - 조은택스[2023-03-10]
◆조은 택스 서비스◆ 전 미주 개인 세무 전문 회사입니다.  - 조은택스[2023-03-10]
제자 성폭행 한인 태권도 사범 11년형  - news1[2023-03-09]
재외동포청 6월5일 공식 출범  - news1[2023-03-09]
콜로라도,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만 4천여 명 사망  - news1[2023-03-08]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결제’에 달러 추가  - news1[2023-03-08]
‘갈길 먼 구제안’ 드리머들 떠난다  - news1[2023-03-08]
사상 최악 조류독감…미국 정부, 닭에 백신 접종 검토  - news1[2023-03-07]
뱅크오브호프 장학생 모집…매년 60명, 2500불씩 지급  - news1[2023-03-07]
대입 중요성 높아진 AP표준시험 준비와 응시 장점  - news1[2023-03-07]
OPT도 ‘신속 처리’ 대상…내달부터 동시신청 가능  - news1[2023-03-07]
12일부터 서머타임…동부 기준 한국과 시차 14→13시간  - news1[2023-03-06]
한국 입국 때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안내도 된다… 7월부터 시행  - news1[2023-03-06]
컬럼비아대 SAT·ACT 시험 점수 요구 폐지  - news1[2023-03-06]
미국서 임시 체류 중 출산, 병역 마쳐야 국적 포기  - news1[2023-03-06]
단기취업비자(H-2B) 하반기 쿼타 소진  - news1[2023-03-06]
미국 집값, 2012년 이후 첫 전년 대비 하락…올해 4.5%↓ 전망  - news1[2023-03-06]
어떻게 크레딧을 쌓을 것인가  - news1[2023-03-06]
콜로라도 스프링스 룸메 구합니다! (베이스먼트 전체)  - MeilingHan[2023-03-04]
영주권자 한국 건보 입국 6개월 지나야  - news1[2023-03-02]
21세 미만 자녀 영주권 취득 보장…접수 후 나이 넘겨도 가능  - news1[2023-03-02]
"봄철 맞아 美주택시장 다시 들썩…'불황 가늠자' 주목"  - news1[2023-03-02]
주택 모기지 신청, 28년만에 최저…금리는 3개월만에 최고  - news1[2023-03-02]
미국 집값, 6개월 연속 내렸다…"계속 약해질 것"  - news1[2023-03-02]
아파트 월세, 6달 연속 하락  - news1[2023-03-02]
"국적이탈 기간 놓쳐도 단기 방문은 가능"  - news1[2023-02-23]
미국 집값 총액 2조3천억 달러 줄어…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감소  - news1[2023-02-23]
정부, 저소득층 주택담보대출 부담 낮춘다  - news1[2023-02-23]
주택매매, 12개월 연속 감소…집값, 7개월 연속 하락  - news1[2023-02-23]
기상청, 수요일 덴버 일부 지역 최대 4인치 눈 예상  - news1[2023-02-21]
[이민법 칼럼] 가중 중범죄와 이민법  - news1[2023-02-21]
종교이민 5개월 가까이 뒷걸음질  - news1[2023-02-21]
세금 환급금 평균 14% 감소…전년보다 326불 적은 1997불  - news1[2023-02-21]
젊은층에 맞는 자동차 보험…종합점수는 스테이트팜, 할인은 가이코  - news1[2023-02-21]
전국 세입자, 소득의 30% 이상을 월세로 지출  - news1[2023-02-21]
스타벅스 바닐라 프라푸치노 냉장커피 30만병 리콜  - news1[2023-02-20]
캐시백·현금보너스…혜택 앞세운 카드 봇물  - news1[2023-02-20]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 시행 연기”  - news1[2023-02-20]
1월 주택 착공 4.5%↓…2020년 6월 이후 최저  - news1[2023-02-20]
moving sale과 차 판매  - 강순형[2023-02-17]
콜로라도 스프링스 일식당 kitchen and server 구함   - 아버카더[2023-02-14]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성료  - news1[2023-02-13]
“젊고 부유한 사람들은 코스트코 선호”  - news1[2023-02-13]
신종 체크 사기 기승…84% 급증  - news1[2023-02-13]
경제난에 은퇴플랜 조기인출 증가  - news1[2023-02-13]
대학별 재정보조 평가방식의 차이  - news1[2023-02-13]
연방 상원서 ‘드림법안’ 재추진  - news1[2023-02-13]
2005년생 복수국적자 3월말까지 국적이탈  - news1[2023-02-13]
모기지 금리 하락 속 주택시장 차츰 '해빙' 조짐  - news1[2023-02-13]
[이벤트] 콜로라도에서 마디 그라를 즐길 수 있는 4가지 방법  - news1[2023-02-06]
덴버 경찰국, 펜타닐 전담 수사대 발족  - news1[2023-02-06]
콜로라도 청소년 범죄율 지난 2년 동안 가파르게 급증해… 불안한 학부모들  - news1[2023-02-06]
"코골이, 뼈 건강에도 부정적 영향"  - news1[2023-02-06]
하버드·스탠퍼드 이어 시카고의대도 랭킹 선정 거부  - news1[2023-02-06]
“아무리 뭐라고 해도 성적이 중요하다”  - news1[2023-02-06]
‘고교 이력서는 대입전략의 정보창고’  - news1[2023-02-06]
미국 대학서 인문학 부활 조짐…"이공계보다 돈 못벌지 않아"  - news1[2023-02-06]
대학 신입생 등록 팬데믹 이후 첫 증가  - news1[2023-02-06]